최초의 고양이 전용 스마트워치. CATMOS
1년 넘게 같이 살아온 우리 오피스냥이 하추와 동춘이는 참 성격이 달라요. 장모종인 하추는 폴폴거리고 쉬지 않고 돌아다니고 그루밍도 열심히 하지만 동춘이는 벌써 9살에 접어들면서 먹거리 외에는 그닥 관심도 없고 활동량이 현저히 적죠.
두 친구들에게 CATMOS를 선물하고 관찰하니 나름 결과가 재미있게 나오더라구요.
활동칼로리와 기초대사량을 구분해서 소모량을 파악.
동춘이는 3.8kg로 보통 체격이고 하추는 3.2kg로 날씬냥이예요. 당연히 둘이 기초대사량도 다르고 이에 따라 급여량도 다르죠. (아! 동춘이는 사알짝 다이어트 중이긴 합니다) 몸무게와 기초대사량에 따라 하루에 적정한 활동 목표가 자동으로 세팅됩니다. 물론 아이들의 실제 활동량에 따라 목표를 늘이거나 줄일 수도 있죠.
동춘이(9세)와 하추(6세)는 모두 나이가 있다 보니 활동량이 많은 편은 아니예요. 아직 한번도 목표달성을 못했어요 ㅠ.ㅠ
오후 4시 넘어 현재까지 활동량을 비교하니 역시 활달한 하추가 훨씬 많이 움직였네요. 이렇게 바로바로 활동량을 파악할 수도 있고, 주간/월간 흐름을 비교해서 변화가 클 때는 바로 알림을 줍니다. (다행히 아직 동춘이나 하추는 활동량의 큰 변화는 없었어요)
고양이의 건강관리. 급여량 관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활동량 관리도 중요합니다. 우리 주인님이 충분히 놀았는지 잠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