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n년차에 접어든 지금은 쉽게 말해 껌(?)이지만, 처음 고양이를 키울 때 가장 두렵고 걱정스러웠던 것이 바로 발톱깎기였다.

물론 아무 반항 없이 조용히 발을 내주는 아이들도 있으나, 그 누구보다 예민하게 굴며 캔따개 집사를 향해 냥냥펀치를 아낌 없이 날리는 아이들도 있기 마련.

순한 첫째와는 달리, 둘째는 예민냥으로 어렸을 때는 발톱 한 번 제대로 깎기가 어려웠다. (지금도 쉽지 않다…ㅎ)

고양이가 발톱으로 할퀴었을 때, 집사에게 남는 상처도 문제지만, 물거나 할퀴는 버릇이 굳어져 버리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에 잘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

냥갑은 고양이 전문가 피드백을 받은 최고급 페이크 펄을 사용하여, 고양이들에게 닿았을 때도 안정감을 주고

두터운 극세사 안감을 사용하여, 집사의 깨끗한 팔을 지켜낼 수 있다.

냥냥펀치를 시도때도 없이 날리는 예민냥을 반려하고 있는 초보집사라면, 냥갑은 필수템으로 사용해보길 추천!

 

…나도 시간을 돌려, 그때 냥갑을 만났더라면 상처 투성이였던 손등은 깨끗해져 있겠지…?